경기도 김포경찰서는 노숙자를 유인해 가둬놓고 이들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어 불법 대출을 받는 등 2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7살 남모 씨 등 일당 6명을 구속했습니다.
남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대전, 안산 등에서 노숙자나 장애인 80여 명을 유인해 김포의 한 아파트에 가두고, 이들의 명의로 사업자 등록증을 만든 뒤 이를 카드깡 업자에게 2억 7천만 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노숙자들의 신용등급 관련 서류로 제2금융권에서 약 10억 원을 대출받는 등 모두 24억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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