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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채권형펀드 너마저..' 환매 중단

지난 13일 플러스자산운용은 일부채권형펀드의 환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사흘동안 6백여억 원의 환매요청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알파에셋운용 역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환매요청이 설정액의 절반에 가까운 3백여억 원에 이르자 환매연기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이치투신운용은 신성건설 회사채를 편입한 채권형과 혼합형펀드의 환매를 중단시켰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벌써 7개의 채권형펀드가 환매 연기됐습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의 부도 위험이 커지면서 회사채 신용도가 떨어지면서 부실회사채를 보유한 채권형펀드에 환매요구가 집중됐기 때문입니다.

[오온수/현대증권 상품개발부 : 요즘처럼 채권 거래가 안되고 일반 CP거래가 안되는 상황에서는, 기존의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운용사 입장에서는 환매중단을 할 수 가 있습니다.]

회사채 편입비중이 높은 채권형펀드의 상당수가 환매에 대비한 유동성이 3~4% 수준으로 부족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지난 13일 정부의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 발표는 오히려 금리 급등을 초래하는 등 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해, 채권형펀드 환매 중단 사태는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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