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해외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은 -6.3%를 나타냈습니다.
한 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인데요.
미국의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 의 파산보호 신청에 이어, 포드와 GM 등이 시장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기업실적을 발표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러시아펀드가 유가 하락과 루블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17.5%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반면 중국펀드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수익률 -1.6%로 가장 양호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오온수/현대증권 상품개발부 펀드연구원 : 중국의 경우에는 4조 위안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증시도 한숨을 돌렸는데요. 중국 교통건설이라든지 이런 관련주들이 대폭 상승하면서 증시를 반등으로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러시아 펀드는 유가하락과 환율 불안 문제로 이런 것들 때문에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품별 성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PCA운용의 '차이나드래곤A주' 와 삼성투신의 '코덱스차이나H' 가 각각 12.3%와 6.4%로 수익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SH운용의 '더드림러시아' 와 미래에셋운용의 '러시아업종대표' 펀드는 각각 -28.7%와 -24.8%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해외주식형펀드는 322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 되면서 이제까지의 자금 유출세는 주춤해진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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