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후 일자리 연결의 현장으로 자리 잡은 청계천 '잡페어'
[이태건/부산시 : 직접와서 상담을 받으니까 좀 막연했던게 구체화 되고 뚜렷한 길이 보인다고 할까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하는 청계천 잡페어는, 매 달 셋째 주 토요일 청계천 주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여덟번 째 열린 지난 주말에는 특별히 해외취업채용관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장의성/서울지방노동청장 : 제 8회 청계천 잡페어는 기존 1~7회와는 달리 해외취업에 눈을 돌렸습니다. 특히 해외부문 중에서도 건설, 항공, 치아기공 등, 전문 분야에 있어서 해외취업을 돕는 데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호주의 서비스업체, 에미레이트 항공승무원, 독일 운송업체 직원 등 해외 기업이 직접 참여 했는데요.
미리 인터넷을 통해 박람회 신청을 한 홍원정 씨는 중동지역 항공사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원정/강원도 원주시 :국내 취업시장이 어렵긴 하지만 내 능력 최대한 발휘해서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커리어 우먼이 되고싶다는 생각에 해외기업을 선택했어요.]
이번 '잡페어' 에는 대기업 해외부문 채용설명회도 열려 바늘구멍만한 대기업 취업에 새로운 길을 보여주었는데요.
[강민재/서울 용산구 : 들어보니 준비해야할 것이 뭔지 알 수 있으니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족한게 많지만….]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한 이번 '잡페어' 는 해외건설인력 취업관련 특강을 비롯해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등,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작지만 내실 있는 구직의 장이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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