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방송 IPTV가 시험방송을 끝내고 오늘(17일)부터 수도권에서 지상파TV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본격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IPTV에 가입한 가정주부 손윤정 씨.
그동안 볼 수 없었던 SBS와 KBS, MBC 등 지상파방송과 영화채널, 애니메이션 채널 등을 오늘부터는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손 씨는 놓친 프로그램이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손윤정/서울 목동 : 영화나 코미디 프로그램은 늦은 시간에 해서 아이들과 볼 수 없었는데 IPTV는 저희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IPTV는 시청자가 모든 프로그램을 아무때나 인터넷의 다시보기처럼 찾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기에 TV를 보면서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은 물론 생방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IPTV의 월 시청료는 만 6천원인데 집전화와 인터넷까지 함께 가입하면 추가 할인을 받아, 통신비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윤종록/KT 부사장 : 무한의 채널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 교회만의 방송, 우리 학교만의 방송, 우리 회사만의 방송 이런 것들이 가능하게 되고요.]
지상파방송사와 재송신 협상을 진행중인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협상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 중 본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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