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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다시 1,400원대…변동성 장세 이어질 듯

<8뉴스>

<앵커>

원·달러 환율이 닷새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같은 폭등세를 보이진 않겠지만 당분간은 환율의 불안한 움직임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장시작과 함께 1,429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에 외환딜링룸은 막판까지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결국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9원80전 오른 1,409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1일 이후 닷새 동안 82원70원 급등하면서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1,400원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김두현/외환은행 차장 : 뉴욕 금융시장의 악화로 3주만에 1,400원대로 올라서긴했습니다만 한중일 통화스왑에 확대된 부분이 심리적으로 추가적인 안정을 주면서 추가적인 상승없이 마감됐니다.]

한미 통화스왑 체결로 극단적인 불안감과 투기적인 거래는 사라졌지만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소규모 주문에도 환율은 출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주식을 내다 판 자금을 달러로 바꾸려는 수요가 계속되면서 환율 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이철희/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 :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고 외화유동성비율을 맞추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달러 수요가 아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의 폭등세는 재연되진 않겠지만 1,300원과 1,400원을 넘나드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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