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주식형 펀드는 수익률이 평균 0.3%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침체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증시가 하락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대형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일반주식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4%를 기록했습니다.
그에 비해 중소형주 펀드는 0.6% 상승해 주식형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을 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중국 관련 성장주인 소재주와 산업재 주식들이 선전했지만, 은행주를 비롯한 금융주들은 급락했습니다.
[김용광/삼성투신운용 마케팅팀장 : 피치 사가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은행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는데요. 또 다른 측면으로 보면 중국이 지난주 초에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을 내놨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은행주 편입비중이 낮고, 성장주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봅니다.]
상품별로는 유리운용의 '스몰뷰티플러스' 와 SH운용의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 이 각각 1.9%, 1.7%를 기록해 주간수익률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한국운용의 '국민의힘재간접' 과 미래에셋의 '인디펜던스' 는 각각 -3.6%, -2.5%로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지난주 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645억 원이 증가해, 하루 평균 129억 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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