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와 건설 투자가 올들어 9월까지 사실상 '제로' 상태에 빠져들어 연간으로는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설비·건설 투자액은 실질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늘어나는데 그쳐 지난해 증가율인 4.4%에 비해 크게 둔화됐습니다.
이런 추세대로 가면 올해 연간 건설·설비 투자증가율은 2001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의 선행지표도 일제히 부진한 모습으로 9월 국내 기계수주액은 전년 같은 달 대비 33.4% 줄었고, 민간기업 기계 수주액도 53.3%가 급감해 관련 통계 작성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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