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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운동' 편견 버려…승마, 공짜로 배우세요

과천시 경마공원 내에 위치한 승마교육원.

승마에 갓 입문한 초보 강습생들이 처음으로 말 타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에 오르는 시작부터 좌충우돌 발 뒤꿈치로 말의 배를 조심스레 누르자, 말이 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

말 고삐를 단단히 움켜쥔 채,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말을 타는 사람들 얼굴엔 긴장감과 희열이 교차하는데요.

[하윤희/서울 방배동 : 바르게 앉을 수 있는거 같아요. 허리쪽이나 앞쪽 다리쪽에 안쓰는 근육이 좀 조여주는 느낌….]

말을 타는 승마가 무슨 운동이 되랴 싶지만, 전신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1시간에 3,000cal가 소모될 만큼 운동량이 크고, 자세교정과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안전모, 부츠 등의 간단한 복장만 갖추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점도 승마의 매력인데요.

[장중길/승마교육원 코치 : 남녀노소 누구나 두 달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바깥에서 말을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밌는 운동입니다.]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하는 유일한 운동인 만큼 말과 교감을 나누면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 안장을 얹는 법부터, 평보 속보 경속보 까지 배울 수 있는 승마교육원의 강습비용은 전액 무료인데요.

[이상호/한국마사회 승마교육원 관계자 : 승마는 귀족 스포츠로 알고 있는데 그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저희가 무료 승마강습을 개최해서, 현재 승마인구가 2만 명에 육박하는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승마 무료강습 회원모집은 일 년에 16차례 정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서울경마공원내에 있는 승마교육원으로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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