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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수능선물 '떡', 초콜릿을 눌렀네

이달 들어 그제(11일) 까지 한 백화점에서 팔려나간 수능 선물 매출을 따져봤습니다.

찹쌀떡이 매출의 50%를 기록해 25%를 차지한 초콜릿을 압도했습니다.

이밖에 엿이 매출의 10%를 차지했고, 과일을 포함한 기타 제품이 15%나 됐습니다.

찹쌀떡 판매는 지난해보다 33%나 늘었고, '축 합격' 글씨가 새겨진 사과도 매출이 12% 정도 증가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떡의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어제까지 계속된 '수능 선물전' 에서 떡과 엿 등 전통 먹을거리 비중이 55%를 차지했습니다.

상품 품목으로 봐도 떡이 차지하는 비율이 60%로 지난해의 2배나 됐습니다.

찹쌀떡 말고도 두텁떡, 영양떡, 떡케익 등으로 수능선물용 떡의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특히 수험생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물해야 한다는 인식에, 멜라민 파동으로 인한 불안감이 겹쳐 수능 선물 시장마저 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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