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동산따라잡기] 재개발 이주에 전세값 급등

서울 중구 신당동의 다세대 주택입니다.

왕십리 뉴타운 등 인근에 재개발 이주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 (46㎡) 방 두 개는 1억 2천만 원 정도 봐야 되고 새 집은 1억 5천만 원 정도….]

근처 금호동 역시 46㎡ 방 두 칸 짜리 다세대를 기준으로 올해 초 7~8천만 원 가량 하던 전셋값이 1억 2천만 원으로 크게 올랐했습니다.

매매가는 계속 떨어지는 반면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 집값하고 전세값은 별개에요. 전세는 실수요잖아요. 집값은 싸더라도 전세값은 (매매가의) 60~70%에요. 수요가 없으면 몰라도 수요가 많으니까 오르는 거죠.]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2년 동안의 서울 지역 전세값 변동률을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11개 구의 전셋값이 평균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형 면적이 많은 강북권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미영/스피드뱅크 분양팀장 : 도심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라든가 유가 상승 등의 여러가지 기반부담에 대해서 수요자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면서, 도심권으로 수요들이 많이 몰린 것이 전셋값 급등의 주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대 이동이 시작된 데다, 전세 계약 만료 기간인 2년이 다되도 재계약을 원하는 세입자까지 늘어나면서, 당분간 강북권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