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는 미얀마 군사정부가 2010년 치러질 총선에서 재집권을 노리고 야당과 민주인사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작년 미얀마에서 열린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참가했던 70여 명의 반체제 인사들이 구속 기소돼 중형을 선고받았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며 이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일레인 피어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미얀마의 군정 지도자들은 총선 전에 야당과 민주인사의 제거를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얀마 특별법정은 전날 양곤 외곽의 악명높은 인세인 교도소에서 열린 비공개 재판을 통해 작년 민주화 시위에 참가했던 반체제 인사 23명 가운데 14명에 대해 각각 징역 65년형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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