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국내 주가 변동의 90% 이상이 대외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요인별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대외 요인이 주가 변동의 90.8%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자본시장이 해외 변수에 민감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 주가 변동에 대한 세계 요인의 기여도가 4.5%에 불과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54.1%까지 확대됐고, 아시아권의 영향도 36.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물경기에 대한 대외 요인의 기여도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세계 경제의 충격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효과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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