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빈 라덴 아들, '망명' 거부 당해

스페인 정부로부터 망명을 거부당한 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이 결국 카타르에서 체류하게 됐습니다.

오마르 빈 라덴은 아내와 함께 이집트 카이로발 비행기를 타고 카타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시민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걸프협력협의회 6개국간 협정에 따라 카타르에서도 거주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달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정치망명을 요청했으나 생명을 위협당한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거부당했고, 이집트 카이로에서도 입국을 거부당해 어쩔 수 없이 카타르로 발길을 돌리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