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컨소시엄이 이르면 10일 지분 매각을 위한 MOU, 즉 양해각서를 체결할 전망입니다.
산은과 한화가 10일이나 11일 MOU를 맺으면, 한화는 곧이어 3~4주일 동안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상세 실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산은 관계자는 "워낙 대규모 계약이기 때문에 MOU에 들어가는 조항들에 대해 꼼꼼히 따지면서 협상중"이라며 "애초 잡힌 일정보다 열흘 가량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6조 원대로 알려진 매매대금의 납부와 지분의 최종 인수 시점을 놓고, '올해안에 끝내자'는 산은과, '서두르지 말자'는 한화의 입장이 엇갈려 협상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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