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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단체 구성완료…의원외교 '기지개'

국회는 9일 의원친선협회장 배분을 확정짓는 등 의원외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과창조의모임(선창모) 등 원내교섭단체는 88개국과 맺고 있는 의원친선협회 회장직을 원내 의석비율에 따라 한나라당 50개, 민주당 25개, 선창모 및 비교섭단체 13개로 각각 배분키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인도, 대만, 이집트, 이스라엘,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등을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이란, 몽골, 스웨덴, 카자흐스탄 등을, 선창모와 비교섭단체는 필리핀, 세네갈, 코스타리카, 슬로베니아, 그루지야, 세르비아, 키르기스스탄 등을 맡았다.

한미·한중·한러. 한구주 의원외교협회의 각 당 회원 배분도 마무리돼 한미협회는 정원 50명 중 한나라당 29명, 민주당 3명, 선창모 3명, 비교섭단체 4명으로 구성된다. 그 외 협회는 각각 17명, 9명, 2명, 2명이다.

한미의원외교협회 회장은 정몽준 의원, 한중협회장은 김무성 의원이 맡았으며 야당 몫인 한러와 한구주협회장은 민주당 천정배 의원, 강봉균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 소속된 별도 사단법인인 한일의원연맹도 7일 간사단회의를 열고 새 회장에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부회장 겸 간사장에 민주당 이낙연 의원, 간사장 대리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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