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숙적 일본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우리 청소년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전반 21분 유지노의 선제골과 후반전에 터진 조영철과 최정한의 연속골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준결승에 올라 지난 2004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고 내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이집트전의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