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게임업계가 대형 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 모시기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수능시험 당일인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대표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2008'을 개최한다.
지스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능시험을 불과 며칠 앞두고 열려 많은 수험생들의 공부를 방해했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올해는 이를 반영해 수능시험 당일을 개막일로 잡았다.
올해 지스타에는 한게임과 엔씨소프트, 넥슨,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SK텔레콤, 한빛소프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일산 일대에서 게임문화페스티벌, 게임업체 채용박람회 등도 열려 다양한 층의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했다.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는 업체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수능 당일 '피파온라인2'와 '스페셜포스', '아바', '데뷰', '알투비트' 등 자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추가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포스'는 수험표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희망 아이템을 제공하며, '데뷰'는 13일부터 게임을 즐기는 수능 연령대의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를 추가 지급한다.
엠게임의 '아스다이야기'는 19일까지 '빼빼로데이 & 수능 만점 이벤트'를 실시,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하고 총명탕 아이템을 게임 속에 포함시켜 게임 플레이를 도와준다.
한빛소프트는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에서 11일부터 '수능 스트레스 제로! 팡야,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 이용자에게 수능 대박 기원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시험이 끝난 뒤에는 아이템을 할인 판매하고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준다.
이밖에 SK텔레콤과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트릭스터'는 20일까지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기발한 질문들로 심리테스트를 진행하며, 하나로드림은 '프리스타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합격 기원 부적과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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