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세계 최대 재보험회사와 계약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국내 보험회사들로부터 백억 원대 재보험료를 가로챈 혐의로 보험중개회사 임원 46살 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세계 유명 재보험사인 영국 로이드와 계약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국내 유명 보험사 3곳으로부터 보험료 백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실제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없는 카자흐스탄과 서인도제도의 모 보험사들과 재보험 계약을 맺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최 씨는 받아챙긴 재보험료 가운데 32퍼센트에 해당하는 35억 원을 중개료로 자신이 속한 중개회사에 넘기고, 10억 원은 성과급 명목으로 받아 챙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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