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오늘(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한 달 새 기준금리는 1.25%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에서 4%로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액한도대출금리도 0.25% 포인트 내렸습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 달 27일 0.75% 포인트 인하에 이어 11일만입니다.
10월 금통위에서 0.25% 포인트 인하된 것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는 한 달 만에 1.25%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금통위의 이번 기준금리 추가 인하 조치는 최근 금융경색은 어느 정도 풀리고 있지만, 실물경기가 가파르게 하강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물가 상승세도 주춤하고 있는 반면, 경기 둔화가 가파륵 진행되고 있어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어제 유럽 중앙은행을 비롯해 영국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일제히 내린 것도 금통위의 금리인하 조치에 영향을 줬습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로,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실세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한국은행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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