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인사동, 난데없이 악대가 나타나 음악과 춤을 선사합니다.
한 명, 두 명, 모이던 구경꾼은 순식간에 인사동 길거리를 가득 매웁니다.
관객들은 길거리 춤악대를 따라가며 진기한 볼거리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은주/공연 관계자 : 관객들도 문화적인 행사에 준비된 관객들이 많아서 이 곳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하게 됐습니다.]
해질 무렵 퇴근시간 광화문의 한 야외 카페.
물 잔을 나르던 웨이터가 갑자기 퍼포먼스와 함께 춤을 춥니다.
갑자기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평범한 일상에 재미를 선사합니다.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를 모티브로 사람들의 만남, 인연, 헤어지는 사람들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이처럼 기발하고 이색적인 공연은 서울 세계무용축제가 마련한 '춤추는 도시' 의 일환인데요.
앞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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