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도 축하와 함께 미국의 변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도쿄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우연히 이름이 같은 일본 나가사키현의 오바마 지역에선 대대적인 당선 축하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주민 : 하마터면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주민들은 오바마의 당선으로 마을 이름이 전 세계에 더 크게 알려지게 될 것 같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아소 일본 총리는 축하성명을 통해 미국이 오바마 당선자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국제사회와 협조하면서 더욱 전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또 미일동맹은 한층 강화될 것이며 국제사회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와무라/일본 관방장관 : (정권이 교체됐다고) 미·일관계가 흔들리는 일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중국도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각각 오바마 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중국 최고 지도부는 축전을 통해 오바마 당선자가 양국의 신뢰와 협조를 진전시켜 중미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으로선 극히 이례적이고 신속한 조치입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은 미국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오바마 당선자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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