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시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 이번 대선은 두 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최초 흑인 대통령이냐,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냐 이런 진기록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 선거의 특징과 각종 기록들을 김용태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이번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게 됩니다.
미국 건국 이후 232년, 아프리카 흑인 노예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지 389년 만입니다.
72세인 매케인 후보가 승리한다면 70세 때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고령 대통령 당선자가 됩니다.
선거자금 액수 면에서도 역대 최고였습니다.
두 후보 합계, 10억 달러로 지난 대선보다 3억 달러 이상 많습니다.
오바마는 황금 시간에 30분짜리 TV 광고를 낼 정도로 자금이 넉넉했지만 매케인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오바마/민주당 대선 후보(TV 광고) :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겠다는 것은 약속할 수 있습니다.]
[매케인/공화당 대선후보 : 오바마는 3개 주요 방송사에 광고를 냈지만 우리는 홈쇼핑 채널에 출연하는 정도입니다.]
역대 최고수준의 투표율이 기대되는 만큼 조기 투표도 활발했습니다.
[크리스틴 애드릭/조기 투표자 : 이번처럼 큰 선거에서 줄을 길게 서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일찍 나왔습니다.]
공화당 첫 여성 부통령 후보였던 페일린 후보는 '하키맘' 돌풍을 일으키며 전당대회 시청률 기록을 바꿔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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