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논에 공군 소속 F-5 제공호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추락 직전 낙하산을 타고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추락 당시 사고 전투기에는 미사일 2기가 탑재돼 있었고, 조종사가 미사일 폭발 피해를 막기 위해 탈출하기 직전 미사일 한 기를 근처 야산에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미사일은 발사에 실패해 동체와 함께 추락했고, 현재 공군과 경찰이 폭발에 대비해 주변 반경 1킬로미터 이내 주민 수백명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또 미사일을 맞은 야산과 전투기가 추락한 논에는 불이 나 소방관 수십 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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