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되도록 IMF 구제금융을 피할 것이며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4일 사우디 방문을 앞두고 가진 언론 회견에서 "파키스탄은 여전히 IMF의 도움을 피하고자 한다"며 "국민은 IMF 구제금융을 위기의 경제를 살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그동안 파키스탄이 어려운 시기를 맞을 때마다 사우디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킨 뒤 "지금 파키스탄은 당장 45억 달러의 결제 자금이 필요하고 자칫 잘못하면 디폴트를 선언할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다"면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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