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소식입니다. 지금 30개 주에서 조기투표가 실시중인데요. 민주당 오바마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의 대통령 후보 지지도 추이 조사입니다.
조기투표자의 59%가 오바마에게, 40%는 매케인에게 투표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오바마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입니다.
전체 투표자의 30% 정도가 조기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바마는 경합지인 플로리다주 공략에 치중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합동유세에 나서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클린턴/전 미 대통령 : 여러분이 도와야하고, 도울 미국의 다음 대통령은 오바마입니다.]
오바마는 미국의 GDP 마이너스 성장이 부시와 매케인의 합작품이라고 비난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오바마/민주당 대선후보 : 매케인이 미국 경제를 어디로 몰고 갈지는 백미러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경제정책에 관한한 매케인은 부시가 모는 자동차 조수석에 앉아 있습니다.]
매케인은 다른 경합지 오하이오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바마에게 증세와 관련한 비판적 질문을 했다가 유명인사가 된 배관공 조가 유세에 합류한 가운데 자신은 세금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매케인/공화당 대선후보 : 여러분들이 모두 배관공 '조'입니다. 모두 일어서 말합시다. '조, 고맙소.']
선거를 나흘 앞둔 시점.
대부분 여론조사가 오바마의 일방적 우세를 점치는 가운데, 보수성향의 폭스뉴스는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도 격차가 3퍼센트 포인트로 좁혀졌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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