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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활기찬 노년을 위한 필수항목, 운동교실

경기에 완전히 몰입한 진지한 눈빛.

젊은 사람 못지않은 꼿꼿한 자세와 가벼운 몸놀림.

믿어지지 않지만 이 어르신의 연세는 82살 입니다.

[황규덕(82세)/서울 구로구 : 탁구를 치면서 건강이 좋아졌기 때문에 나이 먹고 건강 부자밖에 더 있습니까?]

이 운동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주일에 3번, 무료로 진행하는 노인건강운동교실입니다.

이곳에 모인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무려 74살인데요.

수강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석 달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유상종/서울시 탁구연합회장 : 탁구는 전신운동이면서 정신운동이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신체적으로 순발력을 요구하고 그러기 때문에, 몸을 격렬하지 않으면서도 많이 움직이게 해주기 때문에…]

또, 운동을 시작하고부터 건강이 크게 좋아졌다고 말하는데요.

[이희재(74살)/서울 동작구 : 어디가 아팠냐는 식으로 펄펄 납니다.]

노인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선 자신이 속한 공단 지역지사에 신청하면 누구나 가능한데요.

참여할 수 있는 운동 종목은 탁구 외에도 요가, 전통체조, 게이트 볼 등 지역별로 다양합니다.

또, 3개월 단위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6개월까지도 연장이 가능합니다.

[오재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차장 : 노인들의 심리적 우울감소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본인이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인지도가 향상됐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필수항목, 노인건강운동교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운동 교실과 강좌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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