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소년 '인터넷 중독' 심각…치료 학교 등장해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치료가 한창입니다.

하루 20시간까지 인터넷을 하거나 환청을 경험하는 등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주로(가명)/인터넷중독치료학교 참가자 : 새벽까지 컴퓨터 하고 그랬거든요. 그거 때문에 자꾸 학교도 빠지고 늦잠자서…]

스스로 인터넷 사용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은, 학교생활뿐 아니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줄만큼 그 부작용도 심각합니다.

[권경아/사회복지사 : 충동조절 이런게 안되서 폭력적이라던지 욕설이라던지 기타 등등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 조절이 안되는 점이 있는거 같아요.]

한국청소년상담원 주관으로 12일 동안 진행되는 인터넷중독치료학교에서는 인터넷과 완전히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동물과 교감을 나누는 승마는 닫힌 마음의 둑을 무너뜨리고, 다함께 리듬을 맞춰야 하는 북 공연에선, 협동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Q. 인터넷 게임 같은거 생각 안 나니? : 별로 나지 않아요. 재밌어서…그 전에는 밖에만 나오면 자꾸 게임 하고싶고 그랬는데, 지금은 특별히 그런 생각 안 들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청소년 중 14.4%가 인터넷 중독인 것으로 조사 됐는데요.

무료로 진행되는 청소년 인터넷중독치료학교는 전국 시·도에 있는 청소년 상담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