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접흡연의 피해가 갈수록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데요. 수원시에는 적어도 공원에서만큼은 술과 담배를 추방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28일)은 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요즘 청명한 가을날씨에 공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무데서나 술판이 벌어지거나 담배연기를 뿜어대서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원시가 공원내 술·담배 추방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보시죠.
하루 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원시 팔달구의 효원공원입니다.
수원시는 최근 이곳을 '술과 담배연기가 없는 청정공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따라서 공원안에서의 음주와 흡연이 금지됩니다.
[김진순/수원시 매탄4동 : 조금 담배 피우거나 술 먹는 그런 걸 보면 안 좋죠. 그건 절대 피하게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원봉사자인 청정공원 지킴이들이 공원을 순찰하며 음주와 흡연행위를 감시합니다.
수원시는 올해말까지는 계도활동에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위반자들에게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박정애/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 보기에도 안좋고 그러기 때문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차원에서도 저희가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수원시는 내년에 국민건강증진법이 강화되면 금연·금주 관련 조례를 제정해 청정구역을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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