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본 언론들은 닛신 식품의 '컵누들' 제품에서 방충제 성분인 파라디클로로벤젠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컵누들' 을 먹은 가나가와현의 60대 여성은 구토와 혀 마비 증상을 겪었습니다.
닛신식품은 지난 4월 이후 컵라면에서 방충제가 검출된 사례가 22건이나 되지만, 제조 과정에서 방충제 성분이 들어갔을 가능성은 낮고, 보관 과정에서 방충제 냄새가 배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경찰 조사 결과, 문제가 된 컵라면은 구입 후 한 달 가량 방충제 가까이에 보관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즉 방충제의 화학성분이 기화돼 컵라면 용기 속으로 스며들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닛신사 컵라면은 특수 코팅을 한 홑겹 종이 용기입니다.
종이 용기는 폴리스티렌 재질보다 환경친화적이지만, 파라디클로로벤젠처럼 휘발성이 강한 성분이 소량 침투할 수 있습니다.
국산 컵라면도 일부 종이 용기로 바뀌었지만, 일본과 달리 두 겹으로 된 컵을 쓰고 있어 휘발성 물질이 투과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