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경윤 기자, 서울시가 저소득층을 자활을 돕기위해 서울형 복지 대책을 발표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시는 일회성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저소득층 근로자 가구가 일정 금액을 은행에 적립하면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가령, 저소득층 근로자가 매월 20만원 씩 적금을 부으면 시나 민간기관이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3년 뒤 만기가 되면 가입자는 원금의 2배 이상인 1천6백만 원을 받게 됩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 이에 상응하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디자인했습니다.]
창업을 원하는 저소득층에게 5년동안 1천만 원 한도내에서 연리 2%의 무담보 창업자금도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자녀 교육자금도 적립금 형태로 후원하고, 집수리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오는 2010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하고, 지원 프로그램별로 2천 가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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