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의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미국도 이번주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전세계 중앙은행이 일제히 금리인하에 나설 전망입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는 내일(28일)과 모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FRB가 침체 속으로 빠져든 미국경제를 부양하고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0.5% 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연준이 금리를 0.5% 포인트 추가로 내리면 미국의 정책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인 1.0 퍼센트로 떨어져 사실상 제로금리로 진입하게 됩니다.
금리인하 움직임은 유럽에서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다음달 현재 연 3.75%인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의 중앙은행도 다음달 6일 열리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려 연 3.50%까지로 하향 조정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 차례 금리를 내리며 통화정책을 긴축에서 확장으로 전환한 중국도 연내에 한두차례 추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세계 각국이 실물 경제 추락을 막기 위한 금리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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