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세차장에 들어가던 아버지의 차에 세살배기 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께 익산시 함열읍 모 가스충전소 내 자동세차장 입구에서 김모(38.익산)씨가 몰던 레조 승용차가 김씨의 딸(3)을 치어 딸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세차장에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딸을 아내 등과 함께 내려놓고 세차장에 진입하던 중 갑자기 차로 뛰어든 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김씨의 아내는 갓난아이 딸을 안고 있어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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