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30~60mm의 비가 내렸지만, 남부지방의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24일 지난 7월 이후 지금까지 경남 서부, 호남 동부 등 일부 남부지방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25~45%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청과 거창은 올 하반기 강수량이 각각 214mm와 185mm에 불과해 평년 수준의 25%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연말까지도 우리나라를 지나는 기압골의 세력이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은 경향을 보이겠다며, 남부지방의 가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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