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싱글 세계 랭킹 1위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18.일본)가 10월부터 대장정에 들어가는 2008-2009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11월 13-16 프랑스 파리), 6차 대회(11월 27-30일, 일본 도쿄)에 출전한다.
아사다 마오는 2006-2007 ISU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로 시니어 대회 데뷔했다. 김연아와 아사다의 대결은 주니어 시절부터 시작됐지만, 본게임은 이때부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사다는 당시 그랑프리 시리즈 NHK 트로비 대회에서 총점 199.52로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우승했다. 그러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김연아에 밀리며 2위에 만족해야했다. 절치부심하며 다음 시즌에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이 역시 김연아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굳건히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는 지난 2두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려놓는다.
아사다의 특기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 전 반)이다. 김연아가 '점프의 정석'이긴 하나, 유일하게 아사다에게 밀리는 점이라면 트리플 악셀이라 할 수 있다. 일반 3회전 점프보다도 반 바퀴를 더 돌아야하는 이 점프는 남자 선수들의 전유물로, 웬만한 여자 선수들은 시도하지 않는다. 그만큼 고된 훈련과 타고난 힘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러츠 점프에서 엣지를 정확하게 구사하지 못해, 규정이 강화된 지난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 시즌에서는 다소 규정이 완화되긴 했지만, 아사다 마오가 엣지 교정을 성공하지 못했다면 또한번 특기인 ‘트리플 악셀’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
시즌마다 탁월한 배경음악 선곡으로 인정을 받아 온 아사다 마오는 이번 시즌 쇼트, 롱프로그램으로 각각 드뷔시의 '월광(Clair de Lune)',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Masquerade)'로 연기를 펼쳐보인다.
아사다 마오(Mao ASADA)
· 2004-200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1위
· 2005-200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위
· 2006-2007 세계선수권대회 2위
· 2007-2008 세계선수권대회 1위
· 2007-2008 ISU 4대륙선수권대회 1위
· 2005-2006 ISU 그랑프리 시리즈 '트로페 에릭 봉파르' 1위
· 2005-2006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1위
· 2006-2007 ISU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3위
· 2006-2007 ISU 그랑프리 시리즈 'NHK 트로피' 1위
· 2006-2007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2위
· 2007-2008 ISU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캐나다' 1위
· 2007-2008 ISU 그랑프리 시리즈 '트로페 에릭 봉파르' 1위
· 2007-2008 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2위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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