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일을 하며 어렵지만 성실하게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는 아버지와 달동네에서 살아가는 가족들.
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자잘한 일상.
고 최진실 씨가 생전에 쓴 드라마 '사노라면'의 줄거리인데요.
6~70년대 서울 근교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가족극입니다.
생전에 고인이 드라마 제작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내용이 공개된 것인데요.
이혼 뒤인 지난 2004년 당시, 고 최진실 씨는 한 드라마 제작사를 직접 찾아가 제작을 문의했습니다.
고 최진실 씨의 열의에 실제 배역이 논의되는 등 드라마로의 제작이 추진됐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최진실 씨는 평소 배우로서 좋아했던 탤런트 천정명 씨를 섭외하고 싶어했다고 하죠.
천정명 씨가 출연했다면 아들 역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또, 자신은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고인이 '장미빛 인생'으로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제작이 연기된 상태였습니다.
고 최진실 씨 소속사는 드라마로 만드는 문제는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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