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의 시험포지에서 천연기념물 103호 속리산 정이품 소나무를 아버지로 하는 첫 번째 자식 장자목 58본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장자목 58본은 지난 2001년 정이품송으로부터 채취한 화분을 어미목에 교배해 묘목으로 기른 것으로 그동안 두차례 이식을 거쳐 평균 키 132.1cm로 자라났습니다.
산림과학원은 이번 장자목이 세계 최초로 나무에 적용된 부계에 의한 혈통보존 사례라며, 내년초 국회의사당 등 10곳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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