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며 1,0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환율은 급등하면서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임상범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22일) 보다 91.26포인트 내린 1,043.33을 기록하며 1,00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악화 발표로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5%나 떨어졌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올들어 10번 째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외국인이 7일 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6.21포인트 떨어진 309.32로 2004년 8월4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6%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아르헨티나 국가 부도설 등 대외 악재로 사흘 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57원 급등한 1,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 폭주로 1,436원까지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5원 40전 오른 1,418원 4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1998년 9월 23일 이후 10년 1개월만에 1,400원 대에 올라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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