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한 한 주유소,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인 집열판 16장을 설치 한 후 온수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태양열 에너지는 지붕에 있는 집열판에서 뜨거워진 물을 축열조에 저장해 사용합니다.
일반 가정의 경우 집열판 30㎡를 기준으로 1,200~1,500리터 축열조를 설치하는데요.
일조량과 열효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략 하루에 48,000 kcal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에너지라면 약 800~1,000 리터의 물을 40도까지 데울 수가 있습니다.
4인 가정 기준으로 평균 300~400리터의 온수를 사용, 남은 에너지는 보조 난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에너지는 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약 7리터 등유가 사용됩니다.
따라서 현재 리터당 1,300원에 달하는 등유 값을 고려하면 하루 9,100원.
일 년에 33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강혁신/주유소 사장 : 방의 온수, 화장실 온수, 세차장 온수가 많이들어가요. 그것을 태양열로 하니까 남아돌아요.]
설치비용은 30㎡를 기준으로 평균 2,700만 원.
50%는 정부가 무상지원하고, 나머지를 1,350만 원을 개인이 부담하는데요.
따라서 5년 안에 투자비를 회수 할 수 있고, 설치 후 유지비가 들지 않아 경제적으로 이익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집열판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조난방으로서 사용되기 보다, 대부분 온수로만 사용되고 있어 집열판의 효울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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