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증시가 오늘(22일) 또 다시 폭락하며 코스피 지수가 3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안정되는 듯 하던 원·달러 환율도 40원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전 세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첫 소식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시장 안정대책으로 월요일 하루 반짝했던 금융시장이 연이틀 무너져 내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하락해 오후 한때 1,100선마저 내줬다가 어제보다 61포인트 하락한 1,13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년 1개월만에 최저치입니다.
미국증시 폭락에 유럽은행들의 파산 위기설, 아르헨티나의 국가부도 가능성 등 악재가 잇따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도 3,600억 원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서명석/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장 : 최근에 어려운 상황에서 돈 빼내기 가장 쉬운게 한국입니다. 한국증시의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 때문에 돈을 빼는게 아니라 한국시장이 돈을 빼기 좋은 시장이죠.]
일본 닛케이지수도 6.79% 하락했고, 상하이종합지수는 3.2%, 대만 가권지수는 1.62%가 떨어졌습니다.
유럽증시들도 개장초부터 2% 이상 급락세입니다.
외국인 투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고, 결국 43원 오른 1,36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한국은행이 입찰을 통해 15억 달러를 은행에 공급했지만, 환율상승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권우현/우리은행 선임외환딜러 : 스왑시장에 자금이 공급된다고 해서 그 공급된 자금이 바로 현물환 시장에 투입되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긍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못하고 있는거죠.]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때 까지는 국내 금융시장도 당분간 불안한 모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