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배추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의 한 김치공장.
배추를 씻고 양념을 넣어 김치로 포장되기까지의 전 과정이 견학로의 통유리를 통해 한눈에 쫙 펼쳐집니다.
혹시 가공과정이 비위생적이지 않을까 재료가 덜 신선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주부들도 금세 안도합니다.
[김대현/식품업체 관계자 : 우리가 김치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 소비자들이 믿고 우리 식품을 먹을 수 있게 안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기획했습니다.]
덤으로 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까지 전수하자 베테랑 주부들의 눈에서도 빛이 반짝입니다.
[강영석/인천시 청천동 : 사먹는 김치는 꺼림칙하고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와서 보니까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고 좋네요.]
공장체험이 끝난 후, 인근의 허브 농장에서 모처럼만에 소녀시절로 돌아가 웃고 떠들며 허브향에 취해봅니다.
[김종순/ 인천시 청천동 : 마음이 훨훨 날아갈 것 같고, 동심으로 돌아온 것 같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충북 음성의 한 두부공장.
그간 두부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부침용과 찌개용을 구분하는 기준은 저희가 순두부를 처리하는 공정에 있습니다.]
이어서 두부를 이용한 이색 요리가 시연되는데요.
바로,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두부 떡과 두부 홍시 셰이크.
그냥 듣는 것으론 모자라 꼼꼼히 필기까지 해가며 열의를 불태웁니다.
[김경옥/서울 일원동 : 두부를 우리는 항상 떡으로 먹는다는 생각은 전혀 할 수가 없었잖아요. 단백질과 함께 하는 떡이었다는 게 굉장히 좋았고요.]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날리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1석 2조 공장견학은, 해당업체에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 주부들의 신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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