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비친 엄마 모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선홍이 엄마 한지원(39)씨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여유를 갖기로 한 것.
더불어 그는 아들의 미래를 세우는데 인생을 모두 쏟아붓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한씨의 아들은 지금 전라도의 한 산촌 분교로 유학을 떠나있다.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흙에서 뛰어노는 가운데 웃음을 찾아가는 선홍이를 보며 한씨는 "엄마로서 더 이상의 욕심은 없다"고 말한다.
'알파맘 vs 베타맘', 엄마들의 전쟁 속에 당신의 선택은?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