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명 이상의 미국민들이 새라 페일린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게스트로 출연한 심야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시청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NBC 방송에서 18일밤 11시 30분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방영한 SNL은 평균 1천400만 명이 시청해 1994년 동료 스케이터에게 테러를 당했던 여자 피겨스케이터 낸시 캐리건이 출연했던 에피소드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페일린이 등장한 오프닝을 포함한 전반부 30분은 미국민 1천700만 명이 지켜봤다.
페일린이 부통령에 지명된 후 페일린을 닮은 코미디언 티나 페이를 등장시켜 페일린을 패러디했던 SNL은 이날 페일린과 페이를 모두 출연시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티나 페이는 NBC의 시트콤 '30 록'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코미디 작가 겸 배우로 미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친정인 SNL에 페일린역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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