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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마지막 생존자, 당시 물품 경매로 내놓아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소개된 초호화 유람선의 비극적 침몰과 그 속에서 피어났던 운명적 사랑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주었는데요, 타이타닉 호의 마지막 생존자가 당시의 추억이 깃든 물품을 경매로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시 타이타닉 호에 승선한 사람 가운데 지금까지 생존한 인사는 단 한명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영국에서 살고 있는 올해 96살의 밀비나 딘이 그 주인공인데, 타이타닉호 승선 당시에는 태어난 지 2달 밖에 안됐었다고 합니다.

1912년 당시 빙하에 부딪혀 침몰한 상황을 기억하지는 않지만, 유일한 생존자라는 측면에서 딘 여사는 영화 '타이타닉'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딘 여사가 고이 간직해온 물품을 내놓게 된 이유는 여생을 보낼 요양원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약 3,000파운드, 우리돈으로 6,000만 원 가량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딘 여사가 내놓은 물품으로는 당시 가족들이 승선시 사용했던 옷가방과 타이타닉 구호기금으로부터의 보상금 통지서도 포함돼있습니다.

이들 물품은 현재 영국의 '노매딕 채리터블 트러스트'라는 자선단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당시 타이타닉 승객들을 구조한 'SS노매딕'호의 복구해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입니다.

딘 여사가 밝히는 사연과 당시 타이타닉의 모습을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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