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서 여성의 불임을 막아주고 남성에게 활력을 주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된 복분자.
딸기류에 속해 진한 붉은 색을 띠는 만큼 폴리페놀 함유량도 많습니다.
미국 웨스트 로스엔젤레스 헬스케어 연구팀은, 복분자 속에 함유된 엘라직산이라는 폴리페놀성분이 특히 췌장암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이미 생성된 암세포를 공격해, 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고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광근/동국대 식품공학과 교수 : 이번 연구결과는 복분자 열매에 많이 포함되어있는 엘리직 에씨드라는 페놀성 화합물들이, 췌장암 세포를 자연사멸시키는데 아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복분자의 폴리페놀은 우리 몸 안에 활성산소를 잡아주고, 혈관을 부드럽게 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줍니다.
복분자는 6~7월이 제철이지만 이때 수확해서 얼린 냉동 복분자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분자 농축액이나 즙도 생과와 성분차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데요.
특히 복분자의 폴리페놀은 복분자를 발효 시키는 과정에서 두 배 정도 더 많아집니다.
복분자를 발효시켜 만든 복분자주에는 와인에 비해 30%나 더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종에 맞는 잔으로 하루에 2잔 가량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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