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선포인트 서비스로 결제한 뒤, 이자까지 붙은 현금으로 받아내 포인트 장사로 배를 불린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소속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카드사의 선포인트 이용금액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선포인트 이용 금액은 4천 2백억 원으로, 지난 2005년 사용액 1천 3백억 원과 비교하면 상반기에만 벌써 전체 사용액의 3배를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선포인트 이용액 가운데 포인트를 쌓지 못해, 현금으로 토해내는 비중이 급증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현금으로 결제할 때는 연 7~8% 높은 이자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겁니다.
반면 기간 만료등의 이유로 소멸되는 포인트는 해마다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돼, 포인트제도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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