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 군의 6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상군 병영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병영체험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형형 색색의 낙하산들이 푸른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4명씩 짝을 이룬 특전사 장병들은 고난도의 고공강하 기술을 뽐냅니다.
군인들도 힘들다는 유격훈련 체험은 중·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철조망 장애물도 거침없이 통과합니다.
[김용한/충남 연산중학교2학년 : TV로만 보던거 실제로 해보니까 힘들고요 군인아저씨들 대단한것 같아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회인 지상군 페스티벌은 군과 민간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입니다.
전시, 체험, 공연 등 22개 행사 가운데 병영체험이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첨단 군장비들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국방기술 정보를 나누는 벤처국방마트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전투화제조업체 대표 : 안에 살균효과도 있고 물도 세지 않고 여러가지 기능이 포함된 기능성 전투화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오늘(14일) 하루 계룡대에는 1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우리군의 6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각종 첨단무기와 장비를 체험할수있는 지상군 페스티벌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