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주가가 이틀 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한때 1,100원 대로 하락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정호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주식시장이 이틀 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어제(13일) 보다 66.97포인트 급등한 1,355.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달러 유동성 무제한 공급 등 금융위기를 해결하려는 글로벌 공조가 본격화되면서, 어젯밤 다우지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초반엔 지수가 6%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어제에 이어, 이틀 째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나흘 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어제보다 27원 하락한 1,211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단기 외화 유동성 공급 대책 등의 영향으로 장초반부터 달러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중 한때 1,180원 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 상승해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때 12%가 넘는 1,000포인트 이상 폭등해 9,000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증시도 각각 5.8%, 6.9%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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