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로를 사용하는 15개국 정상들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긴급회담을 가졌습니다.
밤 늦게 까지 계속된 회담에서 정상들은 각국 정부가 은행간 자금거래를 보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내년 말 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 조치를 통해 은행들이 자금을 빌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유로존 정상들은 또 미국이 신속히 세계금융 정상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회담이 완전한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리세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회담이 기본적인 신뢰를 보여줬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로존은 오늘(13일) 중에 각국 별로 구체적인 은행 지원 금액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영국은 이미 발표한 3,150억 유로의 구제금융과 별도로 5,100억 유로 이상을 더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도 구제금융을 위해 410억 유로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유럽연합은 오는 15일과 16일, 정상회의를 열어 금융위기 대처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주말 동안 워싱턴에서 G7 재무장관 회담과 G20 재무장관 회담이 잇달아 열렸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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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해준 핵심적인 이유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국무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부시 대통령의 임기종료까지 100일을 남긴 상태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번 결정에 작용했다' 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막판 협상에서 미신고 시설에 대해 잠정적인 접근을 허용하고, 검증 전문가들이 핵관련 시설주변의 시료를 가져갈 수 있도록 양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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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라는 제목의 첫 라디오 연설을 통해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각오를 밝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이고, 신뢰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외환보유고가 2,4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지금은 IMF 외환위기때와 상당히 다르다' 며 불안심리를 가라 앉히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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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의 비위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의 수는 지난해 143명에서 올해는 8월 말 현재 185명으로 30% 증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근무시간에 당구장에 가거나 절도 사건 피해자 지갑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 비위의 내용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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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국 소속 부장과 팀장급 간부 10여 명이 오늘 오전 사내 19층 보도국에서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단식에 들어간 김형근 사회1부장과 이양현 스포츠부장 등은 '노사 양측의 대화 재개와 징계 철회, 일괄 타결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 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석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이번 사태로 YTN은 장기간의 경영 공백과 대규모 징계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회사 역시 존망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 며 '사내 선·후배 등 구성원간의 갈등과 불신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태평양에서 발생한 2급 허리케인 노르베르트가 멕시코를 강타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 세네갈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소식에 성난 팬들이 축구협회 본부를 습격하는 등 난동을 피웠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2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한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내일 낮 기온은 21도~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 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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