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F&B는 지난달 25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14~18% 올렸습니다.
사조산업도 오늘(13일) 부터 참치캔 가격을 15~20% 올렸습니다.
고유가 영향으로 참치 가격이 지난해 평균 가격과 비교해, 올해 4월 50% 가량 인상된 데 이어 8월에 15% 가량 추가로 인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계속되는 환율 급등으로 구매 가격이 상승한 것도 압박이 됐다고 인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가격을 지난 25일부터 7~9% 인상했습니다.
호주산 쇠고기의 최근 시세가 연초 대비 50% 정도 오른 데다가 수입 가격도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편의점에서 팔리는 호빵도 지난달 5일부터 100원씩 올랐고, 기저귀와 세제도 7~13% 가량 올랐습니다.
이번주에도 인상 행렬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바나나는 지난주 도매시장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8%가 올라 조만간 판매가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호주산 쇠고기 역시 환율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이번주부터 10%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콩의 국제 시세가 상승 추세여서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도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와인도 환율 영향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입니다.
식품은 물론 공산품과 생필품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 대열에 참여하면서, 서민들의 생활고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서민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실물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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